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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안 해도 늘 마음속에"…김혜자, '전원일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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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김혜자가 '전원일기' 출연진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48회에는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원일기' 배우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용건은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현수막 걸어놨다. 환영한다고"라며 농담을 건넨다.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영상 캡처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영상 캡처
김용건과의 통화에서 신경 썼는지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용건이 "고맙고 반갑고 말로는 다 표현 못 하네"라며 너스레 떨자 긴장이 풀린 듯 미소를 보였다.

김혜자는 1980년 40세의 나이로 '전원일기' 이은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중 김 회장(김민재, 최불암 분)의 아내이자 김용진(김용건)의 엄마를 연기했다.

김혜자와 김용건은 드라마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지만 각각 41년생, 46년생으로 다섯 살 차이다.

김혜자는 또래인 김용건과의 모자 연기가 민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본 사이라"라고 답했다.

그는 '전원일기' 출연진들과의 만남에 앞서 "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다"라며 "오랫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다 식구 같고 그리웠던 사람들이다. 오늘 본다니까 참 좋다"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전원일기'에 대해 "얘기 안 해도 늘 마음속에 있는, (마음속 깊이) 고요히 가라앉아 있는 드라마"라며 인기 비결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다. 나오는 사람들이 다 정겨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랜만에 '전원일기' 촬영지와 비슷한 농촌에 온 소감을 묻자 좋다며 "고향에 온 것 같다. 정다운 느낌이 든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자랐지만 고향에 온 것 같다"라며 "너무 반가울 것 같다. 오기 잘 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혜자를 보고 반가움의 눈물을 보이는 김수미의 모습도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은 1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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