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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짝지근해: 7510'-'보호자', 광복절 나란히 개봉…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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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달짝지근해: 7510'와 '보호자'가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15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와 보호자'가 개봉한다.

'달짝지근해: 7510'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차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이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 / '보호자'
영화 '달짝지근해: 7510' / '보호자'
영화 '증인',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과 '극한직업', '과속스캔들', '드림' 등의 각본을 맡은 이병헌 감독이 힘을 합쳤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유해진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의 제작비는 약 65억 원이며 해외 판매 등이 반영된 손익분기점은 165만 명이다.

공휴일인 광복절에 개봉하는데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하는 만큼 첫날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예매율(오후 2시 기준)은 7%로 3위, 예매 관객수는 56,000명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지난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작품에는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한다.

제작비는 약 80억 원, 해외 판매 등이 반영된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다.

지난해 이정재 연출작 '헌트'가 43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해 정우성의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보호자'는 예매율 4.8%로 4위, 예매 관객수는 38,469명이다.

한국 영화 빅4('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비해 낮은 제작비를 들인 두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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