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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암 투병 중 씩씩 근황…서동주 “엄마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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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암 투병 중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서정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정희는 환자복을 입고 꽃무늬 패턴의 비니를 쓴 채 웃고 있다. 또한 서정희는 브이 포즈는 물론 다리를 찢는 스트레칭을 하며 여유로움을 보이고 있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을 공개하며 서정희는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입니다” “아이 심심해 #금식”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서정희의 게시글에 딸 서동주는 “ㅋㅋㅋㅋㅋ 엄마 귀여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아프신데도 밝게 웃으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쁜 미소를 잃지 않는 용기가 아름다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서정희를 응원했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인스타그램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정희는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월 서정희는 전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을 떠나보냈다.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두고 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결혼 생활 중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고, 결국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이혼 후 23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번째 와이프와 결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나, 4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서정희는 현재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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