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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체결…수애-주원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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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유비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배우 이유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유비는 약 3년 간 동행한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고스트 스튜디오의 손을 잡았다.
이유비 / 고스트 스튜디오
이유비 / 고스트 스튜디오
고스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수애, 엄태웅, 주원, 이다희, 김옥빈, 권나라, 박주미, 류경수, 차주영, 초신성 박건일, 김성오 등이 소속돼있다.

만 나이 32세인 이유비는 2011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데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등에 출연하며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밤을 걷는 선비'를 통해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간 그는 '어쩌다 18',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더불어 '펜트하우스 3'에서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고, '유미의 세포들' 전 시즌을 통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루비 역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스크린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영화 '상의원', '스물', '이웃사촌'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유비는 탤런트 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여동생 이다인은 최근 이승기와 결혼해 부부가 됐다. 

이유비는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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