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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국적 오해 해명 "아직도 일본 사람이라고…아무리 얘기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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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유미가 국적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4일 빨리요 유튜브 채널에는 '빨아삐리뽀2' 14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유미를 만난 다나카의 모습이 등장한다.
'빨아삐리뽀2' 캡처
'빨아삐리뽀2' 캡처
이날 다나카는 아유미에게 "옛날에 예능에 자주 나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유미는 '엑스맨', '연애편지', '좋은 친구들'을 언급했다.

아유미는 "본명이 이아유미다. 저를 아직도 일본 사람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람이에요?' 이런 말을 정말 많이 듣는다. 저는 데뷔했을 때부터 전주 이씨라고 얘기했다. 슈가 멤버도 저한테 '한국 사람이었어?' 이렇게 얘기할 정도"라며 "아빠가 재일교포 2세,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를 해도 잘 모른다. 아무리 얘기해도 외울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그냥 나무위키나 보시라고. 그냥 내버려 두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아유미는 2002년 한국에서 슈가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남편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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