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권기범, 혼인신고 "진짜 결혼했어요"…남편 나이·직업 '관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아유미 부부가 결혼식 후 약 6개월 만에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7일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진짜) 결혼했어요. 축하축하 잘 살아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청에서 혼인신고 중인 아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혼인'이라는 글씨를 가리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아유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다. 그의 아버지는 재일교포 2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육혜승, 황정음, 박수진 등과 함께 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유미는 예능에 출연해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6년 아유미는 인기에 힘입어 솔로곡 '큐티하니'를 발표하기도 했지만 같은 해 그룹이 해체했다.

2010년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던 아유미는 2017년 MBN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서 FC 탑걸의 골키퍼로 고정 출연 중이기도 하다.

아유미는 지난해 10월에는 1982년생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권기범의 직업은 포장 패키지 제조업 CEO다. 그는 방산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했던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유미는 남편과의 일상뿐만 아니라 시부모와 시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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