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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걸렸다"…아유미, '♥ 권기범' 결혼 후 악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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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아유미가 결혼 후 악플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액셔니스타 vs 월드클라쓰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아유미는 "저희가 우승팀이었다. 5, 6위 결정전이 자존심이 엄청 상한다"고 말했다. 

아유미는 "굉장히 힘들었다. 결혼했더니 '사람들이 살쪘다', '폼이 떨어졌다', '하차해라' (라는 말을 했다)"며 "화가 났다. 나 이런 사람 아닌데. 이런 욕을 먹을 사람 아닌데. 잘못 걸렸다"라고 이야기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지난해 8월 아유미는 ‘골 때리는 그녀들’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습하면서 틈틈이 연애했다"며 "아는 분이 괜찮은 사람이 있으니 한 번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남편 권기범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결혼 후 아유미는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2002년 한국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그는 재일교포 3세로 국적은 한국으로 알려졌다. 그룹 해체 후 일본에서 활동하던 그는 2017년부터 한국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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