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롤), 13.13. 패치 적용…미드 시즌 랭크 초기화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13.13. 패치를 적용했다.

28일 오전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점검 이후 게임 내에는 13.13 패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번 점검은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의 연중 휴무로 3주 뒤인 오는 7월 19일까지 패치가 지속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버그 수정 및 서비스 개선, 신규 콘텐츠 출시를 위한 패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3.13 패치를 통해 챔피언 중 애니, 아펠리오스, 아이번, 킨드레드, 니코, 렉사이, 바루스, 바이, 오공이 하향 패치됐다. 반면 리신과 니달리는 상향 패치돼 챔피언들 간에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애니비아와 렐도 조정됐다.

패치 후 미드 시즌 랭크가 초기화되며, 시즌1 스플릿 승리의 스킨 보상으로 ‘승리의 애니비아’가 표시된다. 첫 미드 시즌 랭크 초기화는 16일 스플릿 종료 보상을 위해 랭크 정보를 수집하며, 계정 이전이 비활성화된다.

이후 17일 오후 11시 59분에 보상 배분을 위한 랭크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랭크 대기열이 비활성화되며, 최상위 티어는 오후 11시 45분에 업데이트되며, 마스터 이상 랭크에서는 업데이트 이전에 완료된 게임만 집계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랭크가 초기화되며, 한국 서버는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7월 19일 정오에 스플릿 2가 시작된다. 스플릿 2부터 티어 간 승급전이 삭제되고, 배치 게임 횟수는 10회에서 5회로 낮아지며,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사이에 신규 랭크인 에메랄드 티어가 추가된다.

또 상향 또는 하향이 적용될 필요가 더 이상 없는 챔피언들에 적용된 상향 및 하향의 수치를 줄이며, 무작위 총력전 조정된다. 또 버그 수정 및 편의성 개선이 적용됐으며, 신규 스킨으로 나무정령 카서스, 나무정령 오공, 별 수호자 오리아나, 별 수호자 세라핀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업데이트 종료 후 현재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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