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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 해킹-개인정보 유출 피해 후 재오픈…“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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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가 재오픈됐다.

지난 25일 더쿠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더쿠 재오픈 및 현재 보안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더쿠 측은 “기존 더쿠 사이트는 더 이상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사이트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오픈했다”며 현재 재오픈된 더쿠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 방어 및 회원정보 저장 방식이 바뀌었음을 밝혔다.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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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 따르면 리뉴얼 후 오픈된 더쿠 사이트는 이용을 위해 가입 시 아이디, 비밀번호, 메일 주소만 수집되며, 회원이 모르는 부정접속을 방지하기 위해 접속기록을 제공과 전문업체와 협의하여 방화벽 적용 및 실시간 악성코드 감지 등 보안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더쿠 측은 홈페이지 경찰 측에서 수사를 검토 중이며, 기존 더쿠 서버 자료를 분석해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게 맞는지, 맞다면 어느 정도의 범위로 유출됐는지 등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쿠는 지난 20일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일부 정보가 유출돼 홈페이지를 닫은 후 보안 작업을 진행했다.

홈페이지 운영진 측은 “본인인증 데이터 전체가 유출된 것은 절대 아니며 단순히 삭제해야되는 데이터를 선택하는 개발과정에서 누락된 것”이라며 “즉시 생년월일 데이터는 전부 폐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쿠 사이트는 25만 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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