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해킹 피해' 더쿠, 오픈 시간 연기…"작업에 시간 많이 소요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킹 피해를 당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가 오픈 시간을 연기했다.

더쿠 측은 홈페이지 메인을 통해 "보안 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어서 알림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더쿠
더쿠
이어 "현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원인 분석, 대응 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나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오픈 시간 연기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오픈 시간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이트 관리에 소홀하여 정보가 유출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더쿠 측은 "보안 작업을 위해 6월 22일 오전 0시까지 더쿠를 닫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문제 해결은 안 하고 회피하기 위해서 닫는 것이 아니라 이대로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픈해 두는 것은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비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고 제대로 된 보안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구제 대책을 수립하는 동안 더쿠 사이트를 잠시 닫아두도록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 여러분에 피해를 입힌 것도 모자라 이용에 불편까지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22일 오전 0시 보다 더 빠르게 오픈하게 되면 바로 사이트 대문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이트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유출 가능성이 있는 일부 정보는 회원 아이디, 이메일 주소, 회원 비밀번호, 생년월일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