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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조세호 "내 '여사친' 한지민, 같이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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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박미선이 출연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전했다.

25일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는 최시원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박미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방송화면 캡처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방송화면 캡처
이날 주우재는 지난 번 출연한 전현무의 선택으로, 메인 MC가 됐다. 이를 들은 이날의 게스트 박미선은 "어떻게 하다"됐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MC 전현무가 선택해줬다"고 했다. 박미선은 "전현무 씨가 공신력이 있냐"고 했고 이에 이용진은 "분위기 보면 알겠지만 우리도 인정 안 하는 분위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계속해서 주우재에 대한 놀리기가 계속 됐다. 박미선은 "주우재 씨는 매일 보면 매력적이시다. 근데 뭐하시는 분이냐"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실상 기본 없다. 우리처럼 공채 시험 보지 않았다. 두리번 대다가 '저기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 한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자기 운이다"라고 놀린 것이 미안한지 주우재를 감쌌다.

뒤이어 박미선의 '안하던 짓'이 공개됐다. 박미선의 안하던 짓은 '남사친 사귀기'였다. 박미선은 "방송활동 36년 하면서 남사친이 없었다. 김용만 씨 동갑인데 동료다"라고 '남사친'이 없다고 했다. 이어 박미선은 출연진에게 '여사친'이 있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배우 한지민 씨가 있다. 전화해서 밥 먹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그냥 같은 해에 태어난 것 아니냐"고 했다.

또 유병재는 "나는 여사친이 생기면 내가 사랑에 빠진다"고 남사친, 여사친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우재 역시 "나도 여사친이 없다. 모델 한해진 누나도 동료라고 생각한다. 워낙 선배님이기 때문이다"고 공감했다.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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