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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 시이모가 있는 경기도 안성 사촌동생 순두부 식당 방문-콩국수 먹방+뽀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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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시이모가 있는 사촌동생 식당을 찾아갔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 문세윤, 한고은, 장영란 진행으로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댁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남편의 사촌 동생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의 식당을 찾아갔다. 그 곳은 손두부 전문 식당으로 남편 신영수의 사촌동생과 그의 어머니가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사촌 동생은 푸짐한 두부 요리 한 상을 차렸는데 맛있게 먹던 중에 신영수가 "아내가 김장할 때 내가 사준 비싼 옷을 입고 김치 버무리고 옷을 버렸다"라고 했고 한고은은 "빨면 되지. 그때는 진짜 처음이라 그 중에 내가 막내인데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를 보고 저건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랑이다라고 하며 부러워했다. 한고은의 시이모도 한고은이 얼마나 시댁 식구들을 살뜰하게 챙기는지 밝혔고 "형부가 계셨으면 얼마나 예뻐하셨겠어"라고 하며 돌아가신 한고은의 시아버지를 언급했다.

한고은은 시아버지가 암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마지막까지 병간호를 하며 각별한 효심을 보여줬다. 한고은은 "시아버지가 아직도 나무 눈에 선하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남편, 시이모까지 눈물을 닦았다.

그때 사촌 동생이 시원한 콩국수를 내왔고 눈물을 흘리던 한고은은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입술에 콩국수 국물이 묻자 뽀뽀를 하려고 다가섰고 한고은은 옆구리를 치며 시이모에게 "내일 모레 50인데 이러고 논다"라고 하며 부끄러워했다.

또 한고은은 시이모와 헤어지면서 포옹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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