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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김소현’ 민낯 한 번도 못 봐…죽거나 이혼해야 끝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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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과 관련된 비밀을 폭로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준호은 “아내가 나한테만 민낯과 방귀 오픈을 안 한다”라고 전하며, 아들 주안이에게만 공개한 김소현의 방귀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손준호는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김소현의 민낯을 본 적이 없다고 전하는데.  손준호가 “(아내는) 내가 잠들 때까지 기다리고 아침에는 먼저 일어나 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준호가 죽거나 이혼해야지 끝나”라며 단념을 권유해 폭소를 안긴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또한 손준호는 의도치 않게 길거리 방귀로 아내 김소현의 질투심을 유발한 일화도 공개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소현 씨가 너무 사랑하나 보다”라며 남편 손준호에게 여자이고 싶은 김소현의 진심을 해석해 공감을 자아낸다. 

손준호는 김소현과 쇼윈도 부부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다툰 상태로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에 의해 “쇼윈도 부부 아니냐”라는 오해를 받은 것. 손준호는 “결혼하니 (아내가) 뽀뽀를 안 한다”라며 서운함도 고백한다. 아침 뽀뽀 계약서까지 썼지만, 이행되지 않았다는 손준호의 부부 고민에 ‘결혼 예찬론자’ 김응수가 보인 반응이 폭소를 안겼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손준호는 올해 나이 41세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손준호와 김소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은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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