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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김구라, 염경환 음모론의 전말-손준호가 서울대 거부 연세대에 간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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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염경환이 ‘홈쇼핑 완판남’의 모습과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 에피소드를 밝혔다.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안영미, 유세윤 진행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해서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을 진행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염경환은 쇼호스트로 변신해 성공하며 홈쇼핑계에서 화려한 존감을 뽐내고 있는데 월드스타 BTS급 바쁜 홈쇼핑 스케줄을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염경환은 동갑내기 ‘찐친’ 김구라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줬고 김구라의 계속되는 토크 태클에 폭발을 했다.

염경환은 홈쇼핑에서 바쁘게 일한다고 전하면서 “오늘도 한 개 하고 왔고 방송 끝나면 또 하러 간다. 이 시간에도 있는데 라스 때문에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염경환은 홈쇼핑을 하루 최대 7개, 작년 한 해만 900개 이상 찍었다고 밝혔다. 염경환은 ‘라스’ 촬영을 위해 “방송국에 와서 2번이나 출입 제지를 당했다. 홈쇼핑계에는 VIP인데 여기는 존재감이 없다. 그래서 ‘라스’는 3년에 한 번씩 나오겠다”고 밝혔다.

염경환은 김구라에게 “과거 내가 아파서 음모 한 개가 하얗게 났다고 말하자 그걸 방송에서 말하더라. 지금은 반반이 색깔이 다르다”고 하며 염경환 음모론에 대해 말했고 '모텔매니아'의 진실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수많은 유명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계 톱스타인데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과 2011년 결혼했다. 손준호는 8년 만에 ‘라스’에 출연하면서 예능 야망을 드러냈는데 “섭외를 받고 살을 빼고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아들이 집안 사람들이 모두 서울대를 나와서 연세대를 나온 나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이 ‘아빠는 첫사랑 때문에 연대에 갔다’”고 아들에게 말했는데 “첫사랑이 이대 다녀서 3수에 걸쳐서 들어갔다. 그래서 12살 아들은 다 알게 됐고 ‘아빠 첫사랑은 이대 다니구나. 엄마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이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고 하면서 “김소현이 병원에서 의사가 ‘장례식장에 꼭 가봐야 된다’라고 들었는데 사실은 장례식장이 아니고 장내시경이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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