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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 그룹에 새 희망을"…'피크타임' TOP6가 전한 이야기 (종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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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피크타임' TOP6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미 데뷔 이력이 있는 TOP6에게 '피크타임'은 새로운 희망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1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JTBC '피크타임' TOP6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피크타임' TOP6 / JTBC
'피크타임' TOP6 / JTBC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 팀7시(희재, 이레), 팀8시(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팀11시(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 팀13시(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팀20시(빛새온, 로다), 팀24시(문종업, 희도, 김병주, 곤)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각 팀들은 TOP6 진출 소감을 밝혔다. "처음에 '피크타임'에 지원했을 때만 해도 TOP6에 들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TOP6에 들어서 감사드린다. 투표해 준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팬분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TOP6에 올라올 수 있었던 만큼 생방송 무대에서는 사랑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파이널 무대에 걸맞은 무대를 즐기고 관객들과 소통하고 팀7시에 투표한 게 아깝지 않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팀7시 희재)

"TOP6 자리에 오르게 된 게 굉장히 영광이다. 팀8시가 목표를 우승, TOP6로 세운 게 아니라 '우리 무대를 정말 잘 보여주자'라는 마인드로 임했었는데 어느덧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오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많은 팬분들과 '피크타임' 관계자분들께서 우리에게 자신감을 넣어주시고 격려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정말 즐기면서 행복하게 TOP6에 오른 거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린다" (팀8시 이찬)

"우선 TOP6가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생방송을 준비하는 마음이 항상 무대를 준비하고 사랑하는 마음처럼 간절함이 있었다. 생방송을 준비할 때도 간절함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1순위로 생각하고 준비했다. 생방송을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직접 와주시는 분들한테 보답하고 싶다. 생방송 열심히 준비했으니 투표,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팀11시 혜성)

"파이널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투표를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무대가 '피크타임'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우리를 응원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자신 있으니 기대해달라" (팀13시 제이민)

"팀20시도 TOP6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게 '피크타임' 시청자분들과 우리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라 생각해서 감사하다. 파이널 무대를 남겨두고 있는데 모든 팀이 정말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이기 때문에 우리를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으니 기대해달라" (팀20시 빛새온)

"그동안 우리가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긴장도 많이 하고 가슴 졸이게 준비해왔는데 파이널 무대에서는 부담감보다는 즐겨서 같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했으면 한다" (팀24시 문종업)
팀7시 / JTBC
팀7시(원 소속팀 마스크, MASC) / JTBC
'피크타임'에 참가하며 가장 힘들었던 라운드도 밝혔다. "3라운드에서 '비마인'을 했었는데 라운드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다. 연습 시간이 길기도 해서 같이 한 달 반 동안 길게 연습해왔다.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어서 급하게 맞추느라 짧은 기간에 무대에 서야 했던 상황이 우리에게 큰 시련이었다" (팀24시 문종업)

"3라운드 신곡 '안해봤던 것처럼'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다. 이전 라운드는 굉장히 에너지 있고 신나고 자유분방한 곡을 하다가 신곡은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잔잔하고 감성적인 곡을 받아서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팀20시 빛새온)

"0라운드 서바이벌 라운드 때 힘들었다기보다는 긴장을 많이 했다. 음악방송이나 쇼케이스, 공연 같은 건 자주 했었지만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평가받고 경쟁하는 자리는 처음이라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긴장을 많이 했다. 슈퍼엠의 '호랑이'가 난이도가 있는 곡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팀13시 제이민)

"연합 미션, 신곡 미션은 '피크타임'을 통해 계속 레슨을 받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다 보니까 행복하게 무대했다. '아낀다' 무대는 오롯이 5명이서 준비해야 됐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준비해서 여러 가지 환경들이 좋지 않았다. '아낀다' 무대를 했을 때 가장 고생한 기억이 많이 난다" (팀11시 혜성)

"가장 어려워했던 곡이 '코코콜라다'다. 팀8시가 힙합 퍼포먼스 그룹이라 청량이 거리가 멀다 보니 이런 곡을 많이 안 해봤고 어렵다고 느껴졌었는데 팀 자체에서 우리가 잘 살릴 수 있는 안무 창작과 랩 메이킹을 하면서 팀8시만의 색깔로 만들어냈다. 디원이 안무 구상을 계속 신경 써주다 보니까 좋은 퀄리티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팀8시 테오)

"1라운드 라이벌 매치 'You Are'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노래가 굉장히 높기도 했고 '이거 춤이다'라고 할 만큼의 난이도를 가진 첫 춤이었고 전역하고 나서 몸이 굳은 상태로 열심히 춤을 췄던 첫 무대였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높은 곡을 소화하면서 춤을 같이 소화하다 보니까 거기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두 명이다 보니까 한 명이 들어가면 한 명이 나와야 한다. 쉴 틈 없이 움직이고 호흡을 유지하면서 춤을 바꾸기 어려웠는데 라운드 거듭하면서 많이 극복한 상태다" (팀7시 이레)
팀20시 / JTBC
팀20시(원 소속팀 몬트, MONT) / JTBC
각 팀들이 생각하는 팀별 매력도 언급했다. "희재랑 저랑 해체하기 전에 활동해오면서 잘 맞는다는 느낌을 엄청나게 받은 적이 사실 없었다. 희재와 제가 음색, 노래하는 스타일, 얼굴, 말하는 거, 목소리, 옷 입는 스타일 등 여러 가지가 다 다른데 우리를 좋아해 주시게 된 많은 팬분들께 그런 것들이 좋은 케미스트리와 합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희재와 저의 합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그 매력으로 좋은 순위와 응원, 투표를 받은 거 같다. 다른 팀들과 다인원 팀들 정말 멋있는 매력이 있지만 우리 둘의 매력은 둘만의 끈끈함, 둘이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합이 우리의 매력이자 강점이다" (팀7시 이레)

"3라운드 '코코콜라다'를 하면서 발견했다. '우리도 청량할 수 있구나, 상큼할 수 있구나'라는 걸 많이 깨달았고 준서의 매력을 많이 발견했다" (팀8시 디원)

"이번에 '피크타임'을 하면서 각자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 각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개성과 매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멤버들한테 양보했다. 서로가 서로한테 많이 힘을 북돋아 주는 그런 모습을 '피크타임' 하면서 새롭게 얻었다. 각자가 그리고 있는 그림과 캐릭터를 모두가 같이 생각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꿈을 꾸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팀워크가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 (팀11시 혜성)

"출연 전에는 연습실에서 멤버들의 피곤하고 지치고 땀 뻘뻘 흘린 모습을 보다가 무대 위에서 보니까 잘생겼더라. 팀13시의 매력은 비주얼이 아닌가 생각한다" (팀13시 제이민)

"'피크타임' 출연 전에 워낙 오랫동안 같이 생활하고 연습하다 보니까 로다라는 친구가 어떤 장점이 있었고 멤버 개개인의 장점들을 우리들끼리는 무뎌져서 못 느끼고 있다가 '피크타임'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하면서 '내 멤버가 대단한 친구였구나'를 많이 느꼈다. 시청자분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는 걸 경험했다. 감사하다" (팀20시 빛새온)

"우리 팀은 사실 모든 게 새롭다. 여기서 만들어진 팀이어서 저도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이다. 섹시 콘셉트를 했을 때 색달랐다. 저는 '비마인'이 청량이라고 생각하는데 멤버들은 섹시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도 색달랐다. 우리 팀의 새로운 매력은 제가 생각했을 때 평상시 우리가 생각보다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밝은 에너지가 나온다.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팀24시 문종업)
'피크타임' TOP6 / JTBC
'피크타임' TOP6 / JTBC
팀명이 주는 의미와 '피크타임' 출연 후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팀7시가 됐을 때 느낌이 좋았다. 행운의 숫자라는 뜻이다. 처음부터 시작이 괜찮은데 둘이 자기 암시를 많이 걸면서 자신감이 채워졌다. 우리도 아침형 인간이 아니었다가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아침형 인간 되어보기도 하고 '팀7시가 아침부터 함께하겠다. 눈 떴을 때 반겨주겠다' 이런 의미로 생각하면서 좋은 의미를 받았다. 그런 기운들과 운이 다 작용되지 않나. 팀7시 정말 마음에 들고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 둘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단편적인 예로는 SNS 팔로워가 대폭 증가했다. 활동할 때는 받아보지 못했던 지하철 광고, 건물 광고 정말 감사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생겨났다. 하루하루 메시지와 댓글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자체가 너무나도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다. 군대 전역했을 때는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경쟁력 있을까, 노래할 수 있을까 불안함과 막연한 기대도 안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피크타임'에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팀7시 희재)

"아침형 사람이 아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몇 없는데 아침 8시에 일어나서 팬분들에게 투표 독려 글도 쓰면서 8시라는 시간이 애정 있게 다가왔다. 8시를 45도로 뒤집으면 무한 뫼비우스 띠다. 무한한 가능성과 앞길이 열려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8시라는 시간이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건 지하철 광고를 해주셔서 그런 걸로 감사함을 느끼고 팬분들이 남겨주시는 글들 중에 '왜 이제야 팀8시를 알게 됐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팀8시를 사랑하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피크타임' 나온 게 팀8시에게는 굉장히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팀8시 이찬)

"맨 처음에 11시의 의미가 어려웠다. 어떠한 의미가 있는 건지 잘 몰랐던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팀의 수식어가 된 거 같아서 좋다. 팀명보다 11시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또 하나의 아이덴티티 된 거 같아 좋았다. 11시의 의미는 1이 두 번 있으니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쓸데없는 의미 부여를 했다. 이름 그대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기세 그대로 우승까지 목표를 삼고 있다. 많은 팬분들이 지하철 광고 등 우리를 많이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봤을 때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라며 "신곡 미션을 했을 때 팬분들께서 많이 찾아와주셨다. 우리 플랜카드가 많이 있는 걸 보고 환호 소리를 듣고 사랑받고 있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느꼈다" (팀11시 혜성)

"13시 팀명을 처음 부여받았을 때 익숙하지 않았다. 시계를 보면서 오후 1시라고 읽다 보니까 우리도 열세시라고 해야 하나 십삼시라고 해야 하나 혼돈이 많았는데 '피크타임' 촬영을 계속하면서 십삼시가 입에 붙게 됐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오후 1시가 되면 '어 십삼시다' 이런 경우가 있었다. 오후 1시는 대부분 점심시간이다. 그 시간에는 식당, 카페 어딜 가든 사람이 엄청 많다. 우리도 그것처럼 여기서 가장 피크타임이 되고 싶다. 180도 달라졌다기보다는 우리를 데뷔 때부터 좋아해 주신 팬들, '피크타임' 이전부터 좋아해 주신 분들께 보답할 기회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피크타임'에 나와서 좋은 무대와 음악을 들려주면서 행복해하셔서 기뻤다. '피크타임'으로 13시를 새롭게 알게 되고 새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보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하고 나아가야 할 이유가 생긴 거 같아서 얻을 점이 많고 매일 하루하루 성장하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팀13시 제이민)

"'피크타임'에서 20시 팀명을 처음 받았을 때 이전에는 일상에서 저녁 8시라는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고 딱히 큰 의미가 없는 시간이었다. '피크타임'을 하고 난 후로부터는 주변에서도 우리를 20시라고 불러주고 팀명 20시로 '피크타임'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까 진짜 우리 팀명이 20시가 된 것처럼 친숙해졌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피크타임'이 끝나고 난 뒤로도 20시가 된다면 '피크타임'에서 우리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이 많이 기억날 거 같아서 기분 좋은 의미가 됐다. 사실 가끔씩 밖에서 '피크타임' 촬영이 아닐 때도 원래 팀명을 말해야 하는데 20시가 튀어나올 때가 있다. 그만큼 익숙해졌다. 정말 감사하게도 우리도 방송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고 응원해 주시는 한국 팬분들이 늘어서 기분이 좋고 지나가다가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선물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함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다" (팀20시 빛새온)
'피크타임' TOP6 / JTBC
'피크타임' TOP6 / JTBC
파이널 라운드 관전포인트도 들을 수 있었다. "'피크타임'에서 우리가 굉장히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라고 많이 비쳤지만 굉장히 밝고 무대를 잘 즐기는 멤버들이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우리가 활짝 웃는 모습, 밝은 모습, 무대 위를 즐기는 모습을 새롭게 보실 수 있을 거다. 댄스 꿈나무에 이어 랩에 도전했기 때문에 희재, 이레 안에 있는 랩 DNA와 꿈나무 모습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거다" (팀7시 희재)

"어느 때와 똑같이 퍼포먼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번 무대가 다른 점이 있다면 방청객분들이 있는 무대다. 그렇다 보니까 방청객분들께서 입이 안 다물어질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고 함성이 끊임없이 나올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팀8시 룬)

"아무래도 소통 아닌가 싶다. 이번에 준비한 곡이 멜로디가 중독성 있고 간단해서 오시는 관객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떼창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팀11시 곤)

"이번 무대 퍼포먼스가 볼만하다.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우리가 바닥에 누워있거나 발이 땅에 없거나 둘 중에 하나다. 기대해달라" (팀13시 제이민)

"지금까지 20시가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컨셉츄얼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20시가 이런 거 한다고?' 생각할 만한 무대를 했다" (팀20시 빛새온)

"팀의 조화와 멤버 개개인이 비치는 다채로운 매력이다. 맏형 병주형의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 (팀24시 곤)
'피크타임' TOP6 / JTBC
'피크타임' TOP6 / JTBC
오는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 'YOUR TIME' 준비 과정도 전했다. "콘서트를 다 같이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무대들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 이상의 무대로 보답해 드리겠다" (팀24시 문종업)

"파이널을 준비하고 있어서 병행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 오신 분들이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대를 모든 팀이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공연을 처음 한다. 팬분들도 공연하는 우리들도 정말 행복한 공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팀20시 빛새온)

"우리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하는 콘서트가 처음이어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파이널이 당장 내일이다 보니 디테일한 준비는 못 하고 있지만 그날을 위해서 다이어트와 외모 관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하면서 팬분들을 예쁜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13시 제이민)

"TV로만 무대를 보여드렸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연합 미션을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건데 TV에서 본 걸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실 거다. '러브 킬라(Love Killa)'에서 아시안과 곤의 키스신을 직접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장안의 화제였던 '배드(Bad)' 무대도 직접 보실 수 있을 거다.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싶다" (팀11시 혜성)

"당장 내일이 파이널 무대라 디테일하게 콘서트 준비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팀8시의 장점은 실제로 무대에 자신감이 있고 관객분들 앞에서 직접 보여드려야 우리 매력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들 앞에서 우리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기쁘고 그날이 기다려지는 심정이다" (팀8시 룬)

"콘서트 자체가 처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나있고 들떠있는 상태다. 콘서트에서는 방송과는 다르게 승패, 경쟁, 탈락이 없기 때문에 TOP6 모두가 온전히 무대를 즐기면서 우리를 오롯이 보러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100%, 200% 넘쳐나는 모습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 콘서트 장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팀7시의 모습이 기대되기 때문에 긴장보다는 너무나도 행복하기만 한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다. 꼭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팀7시 희재)
'피크타임' TOP6 / JTBC
'피크타임' TOP6 / JTBC
우승 상금인 3억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우리 두 명이 회사가 없다. 세금 떼고 희재랑 저랑 반반하겠다. 부모님한테 선물을 많이 드리고 싶다. 사실 우리가 참가자들 중에서 나이가 있는 편인데 이 나이대까지 부모님이 음악 하는 걸 지켜보고 기다려주시는 게 쉽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여태까지 받은 만큼 부모님한테 돌려드리고 싶다. 주변에 우리를 응원해 주신 친구, 지인들한테 많이 갚아나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 (팀7시 이레)

"저도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셔서 어머니한테 사드릴 명품백 후보를 정해놨다. 미리 인터넷 가격 차이를 보고 있다. 1등 하게 되면 한 턱 쏘라는 데가 많다. TOP6 멤버들도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할 거 같아서 주변 분들한테 베풀고 싶다. 둘이 혈혈단신 했을 때 도와주신 분들이 많다. 개인보다는 주변 도움 주신 분들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7시 희재)

"형들이랑 여행 가서 신나게 놀고 원 없이 먹고 싶다. 제주도, 스위스, 미국에 가고 싶다" (팀8시 해리준)

"3억이 눈앞에 있어야 쓸 거를 생각한다. 아직까지 생각해 본 적 없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들을 만들어주시고 제작해 주신 대표님께 옷 한 벌 꼭 해드리고 싶고 부모님한테 드리고 싶다. 13시 빛이랑 양꼬치를 먹기로 약속했다. 상금을 타면 꼭 빛이랑 먹도록 하겠다" (팀11시 혜성)

"김광수 회장님이 우리가 만약에 1등 해서 3억을 타오면 3억에 3억을 얹혀서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덕분에 원래도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욱더 동기부여되는 느낌이다. 6억을 탄다면 멤버들과 사이좋게 나눠서 각자 알아서 부모님한테 효도할 거 같다" (팀13시 한결)

"제대로 상상해 본 적 없긴 한데 3억이 생긴다면 대표님이 멤버들을 독립시켜주겠다고 했다. 상상만 해도 정말 행복한 꿈이다" (팀20시 빛새온)

"우승상금에 욕심이 없었다. 3억은 출연하면서 알게 됐다. 우승 상금이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막상 TOP6에 오니까 엄청나게 욕심나고 가까워지니까, 앞에 있으니까 가지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을 따로 세우진 못했지만 리더로서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팀24시 문종업)
팀8시 / JTBC
팀8시(원 소속팀 다크비, DKB) / JTBC
팀별 개인 질문도 이어졌다. 팀8시 디원은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 대해 "파이널 무대라고 해서 특별하게 준비했다기보다는 매 라운드마다 무대를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파이널도 역시 다들 놀랄만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팀8시만의 팀워크와 에너지에 대해서는 "평소에 우리끼리 마음이 잘 맞고 놀 때도 시끄럽게 노는 편이어서 그게 자연스럽게 녹아든 거 같다. 다 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분위기로 연습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팀11시 / JTBC
팀11시(원 소속팀 배너, VANNER) / JTBC
팀11시는 멤버 전원이 아르바이트와 팀 활동을 병행해 서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태환은 "요즘에 '피크타임'을 통해 무대를 준비하면서 무대에만 오롯이 집중하다 보니까 일을 병행하기가 어려웠다. 지금 현재는 모두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고 그 상태로 오롯이 무대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피크타임' 출연 후 변화에 대해서는 "제가 팬카페 운영을 아직 하고 있는데 하루에 등업 신청이 100여 명 이상이다. '피크타임' 시작 전에는 2천여 명이었는데 현재는 5천여 명 넘게 늘어나있는 상태다. 정말 많은 분들이 11시를 사랑해 주고 계시구나 엄청 느낀다"라고 말했다.
팀13시 / JTBC
팀13시(원 소속팀 BAE173) / JTBC
KBS2 '더유닛', Mnet '프로듀스 X 101'에 이어 세 번째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팀13시 한결은 "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두 번 하고 '피크타임'에 나오기로 결심한 건 처음에는 지쳐있는 상태에서 '여기 나가도 되는 건가' 생각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이랑 얘기하다 보니까 멤버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돼서 멤버들의 꿈을 나 혼자 때문에 무너뜨릴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와서 경연도 하고 멤버들이랑 무대를 같이 꾸며보니까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안 나왔으면 후회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렇게 파이널까지 멤버들이랑 올라와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고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피크타임'은 복지가 좋다. 밥도 정말 잘 나오고 쉬는 시간도 굉장히 많고 우리를 편하게 해주신다. 전에 했었던 프로그램들은 솔직히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팀24시 / JTBC
팀24시 / JTBC
팀2시가 B.A.P의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팀24시 문종업은 "그때 당시에 여러 감정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팀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서 참가자로서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사실 처음에는 '내가 여기에 나와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솔직하게 했다. 뿌듯하면서도 여러 감정들이 많이 교차했다. 당시에는 복잡한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 삶이 많이 달라졌다. 개인 문종업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치는 거 같아서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지하철 광고를 보면서 내가 정말 잘 하고 있구나 느끼게끔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개인 투표 1위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리고 영광이다. 아무래도 활동도 오래 했고 기존에 저를 좋아해 주시던 분들도 투표해 주셨을 거고 방송에서 저를 돋보이게 멋있게 무대를 많이 해주셔서 '배드' 무대도 이슈가 됐던 만큼 그런 것들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웃는 게 예뻐서 (그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24시의 활동 여부에 대해 희도는 "우리가 프로젝트 팀으로 만나서 함께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우리끼리 굉장히 사이가 좋고 많은 팬분들께서 우리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우리끼리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 받은 사랑 그대로 팬분들께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사실 아직 자세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마음만은 앞으로도 항상 함께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JTBC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는 19일(수)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YOUR TIME'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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