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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회장, 소떼 방북 사건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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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떼 방북 사건이 재조명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정주영 회장과 한보그룹 창업주 故 정태수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주영 회장과 정태수 회장의 서로 다른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정주영의 소떼방북사건이 언급된다.
SBS '꼬꼬무' 화면 캡처
SBS '꼬꼬무' 화면 캡처
'소떼방북사건'은 지난 1998년 일어났다. 당시 정회장은 소떼 총 1001마리를 이끌고 판문점을 넘어 북한을 방문했다.

정주영 회장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민간 차원 합의를 거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간 인물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가 고향이다. 그는 18살 나이에 아버지가 소를 판 돈 70원을 훔쳐 가출을 했고, 서울에서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쌀가게 배달원에서 쌀가게 주인이 됐고, 광복 이후에는 현대토건사를 설립하며 현대 그룹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주영은 생전 통일국민당을 창당하는 등 정치인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14대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했ㄷ.

정주영의 소떼 방북 이후 금강산 관광사업, 남북정상회담, 개성공단 건설 합의 등이 이어지기도 했다.

현대 정주영 회장은 지난 2001년 3월 사망했다.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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