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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오미연 "임신 중 당한 교통사고, 목숨 걸고 낳은 딸", 배우에서 18만명 구독자 크리에이터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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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오미연이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오미연이 출연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오미연은 교양프로 ‘알콩달콩’ 출연을 위해 찾아와 다양한 선후배를 만났다. 오미연은 “티비조선 알콩달콩이라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시청자 대신 질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주부 대표 궁금증 해소 담당으로 활약하며 오미연은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았다. 오미연은 이날 선배 정명숙과 만나기도 했다. 정명숙은 “미연이가 주변 사람을 정말 잘 챙긴다”며 미담을 선보였다. 강성진도 “배우끼리 눈으로도 교감을 많이 한다. 선생님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함께 연기하는 날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미연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남편 성국현과 오미연은 어느새 43년차 부부. 오미연은 “젊을 때는 너무 바빠서 시간을 같이 보낼 기회가 많이 없었다. 나이가 들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미연은 “제가 젊을 때는 음악을 좋아했다. 레스토랑에 좋은 노래가 나오길래 자주 놀러갔다가 반해서 연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국현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느라 아내 오미연이 배우인 것을 몰랐다고. 성국현은 “제가 저녁에 일을 하니까 티비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배우인 걸 전혀 몰랐는데 어떤 사람이 오미연 씨 싸인 좀 해달라고 해서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행복할 줄만 알았지만 87년도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오미연은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저를 친 것이다. 임신 4개월 차였는데 수술만 몇 차례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막막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 이후 7개월 만에 막내딸을 조산한 오미연은 의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성국현은 “의사가 아이가 위험하다고 하더라. 수술을 해서 살려도 장애아로 평생을 살 수 있다고 결정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고민 끝에 막내딸을 살리기로 결심하고 오미연은 “그게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미연은 30년지기 김영옥, 제2의 남편 장용과 만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오미연과 오랜 시간 인연을 함께 한 친구들. 오미연은 김영옥과 오해를 풀고 다시 친구가 된 사연을 설명하며 “언니가 오랜만이다 라고 말하는데 정말 고맙고 뭉클했다”고 말했다. 장용과는 오랫동안 연기를 하며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장용은 “열정이 있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후배를 칭찬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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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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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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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은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배우의 활동영역도 계속 넓히고 있다. 오미연은 “처음에는 동생이랑 같이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잘 될까 싶었는데 어느새 18만명이 됐다. 하면서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고 좋았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들을 다시 만나 인생의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다큐로 매주 일요일 밤 1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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