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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성국현 "아내 오미현, 배우인 줄 몰랐다" 러브스토리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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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오미연이 성국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오미연이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오미연은 성국현과 43년차 부부. 오미연은 “젊을 때는 너무 바빠서 시간을 같이 보낼 기회가 많이 없었다. 나이가 들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는 것 같다”고 말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오미연은 “제가 젊을 때는 음악을 좋아했다. 레스토랑에 좋은 노래가 나오길래 자주 놀러갔다가 반해서 연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국현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느라 아내 오미연이 배우인 것을 몰랐다고. 성국현은 “제가 저녁에 일을 하니까 티비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배우인 걸 전혀 몰랐는데 어떤 사람이 오미연 씨 싸인 좀 해달라고 해서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행복할 줄만 알았지만 87년도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오미연은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저를 친 것이다. 임신 4개월 차였는데 수술만 몇 차례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막막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들을 다시 만나 인생의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다큐로 매주 일요일 밤 1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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