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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아들 친아빠 누구?…리즈 시절→재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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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안소영이 금전 문제를 고백해, 그의 재산과 남편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안소영이 돈 문제를 털어놨다.

이날 '친한 사이에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나'라는 질문에 안소영은 "친한 사람에게는 빌려주는 돈이 아니라 그냥 주는 돈"이라며 "힘들지 않을 때는 몇 억도 줘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소영 리즈 시절 / 온라인 커뮤니티
안소영 리즈 시절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안소영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때의 서운함이 싫어서 돈 관계는 주는 걸로 끝냈었다"면서도 "하지만 사람들은 나와는 다르더라"라고 씁쓸해했다.

영화 '애마부인'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안소영(본명 안기자)의 올해 나이는 68세다. 당시 '애마부인'은 3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당해 최고관객수를 자랑했고, 그는 성인 배우의 대표 반열에 올랐다.

그의 결혼 여부와 남편, 자녀 유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미혼이다. 다만 미혼모로 아들 1명을 자식으로 뒀다. 아들 황도연은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아이 아버지가 이혼남이 아니라 위장이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홀로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영은 아들과 미국에서 8년간 생활을 하면서 직업으로 순두부집과 옷가게 등을 운영했고, 사업이 실패하고 사기까지 당했다. 

또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영화 '애마부인'으로 그가 얻은 수익이나 재산은 많지 않다며 "나의 출연료는 300만원이었다. 당시 애마부인 매출이 50억원 정도라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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