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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에서 발견"…배우 안소영, 미국서 겪은 충격적인 에피소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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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안소영이 미국에서 생활하던 당시 겪었던 충격적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는 배우 안소영이 미국 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안소영은 "진짜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면서 미국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43년 전 그는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심각했던 인종차별로 인해 안소영은 보호자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돼 행방불명 됐었다고. 이에 친구들이 그의 위치를 찾기 위해 밤새 LA병원을 뒤졌다고 털어놨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또한 안소영이 발견된 곳은 병원의 영안실이었다고. 그는 살아있는 상태로 영안실의 사망자들 틈에서 발견됐다고 밝혀 모둘르 놀라게 했다. 

앞서 안소영은 결혼을 하지 않고 아들을 낳았다. 남편, 전남편 등은 없으며, 아들의 아빠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는 없다. 

한 방송을 통해 그는 당시 '애마부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싱글맘을 받아주는 시대가 아니었다. 그냥 아이를 미국 가서 사는 게 제일 낫겠다 싶었다"며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안소영은 혼자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기가 버거워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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