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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4호선 혜화역 지하철 시위…“무정차 통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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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 공지’를 게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3일부터 17일 오전 8시부터 4호선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이어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며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3일까지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승강장에 머물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하는 형식으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선전전이 진행되는 역은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로 대응 중이다.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정당한 편의시설 전수 조사 및 설치 계획 발표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는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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