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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위, 7일(오늘) 4호선 혜화역서 진행…무정차 통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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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 공지(3. 7. ~ 3. 10.)' 공지를 게재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7일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를 진행한다. 시위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서울교통공사 측은 "시위 장소 및 시간 등의 시위 양상은 유동적인 점 참고 바란다"면서 "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 '또타 지하철' 에서 안내 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제공
현재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12개월 넘게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전장연은 시청역 1호선 승강장(청량리 방면)에 ‘서울시의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표적 수사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전장연은 오는 23일까지 지하철 탑승시위 없이 승강장에 체류하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상황에 따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선전전이 진행되는 역을 무정차 통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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