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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시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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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위를 진행한다.

9일 서을교통공사 측의 안내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4호선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수 있음을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이어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며 “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위 장소 및 시간 등의 시위 양상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3일까지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승강장에 머물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하는 형식으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선전전이 진행되는 역은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로 대응 중이다.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정당한 편의시설 전수 조사 및 설치 계획 발표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는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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