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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장미희, 배우 꿈 이루게 될까…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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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장세란이 과거 꿈을 이루게 될까.

12일 방송되는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소림(김소은 분), 신지혜(김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혜는 조남수(양대혁 분)를 불러 대화를 나눈다. 엄마의 가짜 시한부 소식과 김소림의 진심을 알게 된 신지혜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김태주(이하나 분)는 윤갑분(김용림 분)을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치매 안심 센터 검사 결과를 전한다.

윤갑분은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너희 엄마한테는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어주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한다.

김태주는 장세란을 이상준의 작품 촬영장에 데려간다.

촬영장에서 장세란은 스태프에게 국회의원 부인 역할을 제안받지만, 그는 거절한다. 이상준 또한 장세란에게 역할을 제안한다.

앞서 방송된 48회에서는 김태주가 이상준 대리인으로 오희은(김경화 분), 조남수를 맞아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주에 막혀 광고 계약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자 두 사람은 거짓 소문으로 광고주의 마음을 바꿀 계략을 짰다.

나은주(정수영 분)는 과거에 갇혀사는 장영식(민성욱 분)에게 일침을 가했지만 장영식은 듣지 않았다.

장영식은 이후 새아빠를 찾아갔다가 그림을 찢은 것이 엄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신지혜는 이상민(문예원 분)에게 장현정(왕빛나 분)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상민의 도움으로 김행복(송승환 분)의 집에 가게 된 신지혜는 장현정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 충격받았다.

장현정 방에서 잠이 든 신지혜를 데리러 온 신무영은 최말순(정재순 분),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들켜 핀잔을 들었다. 신지혜는 자신은 신무영의 딸이 아니라며 김소림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이상준은 장영식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마음이 없다는 태도를 유지했다. 그가 기획한 작품에 대해 차윤호(이태성 분)는 반대했지만, 제작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집을 찾아온 오희은에게 신무영과 혼인신고했다고 말하는 김소림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회 연장한 51부작으로 종영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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