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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장미희-민선욱 갈등 언제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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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장세란과 장영식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까.

4일 방송되는 '삼남내가 용감하게' 46회에서는 오희은(김경화 분)이 가짜 시한부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도 이야기하는 김소림(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정숙(이경진 분)은 살아서 날뛰는 게 더 큰일이라며 "차라리 혼자 살아"라고 말한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김소림은 청혼 받지를 돌려주고, 신무영(김승수 분)은 "절대로 포기 안 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한다.

왕승구(이승형 분)의 도움으로 장영식의 엄마를 찾은 이상준(임주환 분)은 과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그와 만난다.

앞서 방송된 45회에서는 오희은이 가짜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김태주(이하나 분), 이상준, 장현정(왕빛나 분), 김건우(이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대책 회의를 하며 확실한 증거를 찾기로 했다.

신무영은 점심 식사를 핑계로 김소림을 찾아갔다. 그는 "기회를 주세요"라며 매달렸고 김소림은 거절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장현정은 답답한 마음에 오희은이 시한부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또한 신지혜가 신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신무영은 오희은을 사기죄로 고소할 생각이라며 가짜 주치의에게 진술을 받아냈다.

장세란(장미희 분)과 장영식(민성욱 분)의 대립도 이어졌다. 장영식은 과거 청년 미전에 왜 자신의 그림을 제출하지 않았냐고 따졌고, 장미희는 거짓말로 장영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림은 오희은을 가게로 불러 영정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영정 액자를 선물로 줬다.

장세란과 장영식의 갈등이 해소되고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4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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