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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복수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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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김태주가 오희은과 조남수에게 복수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기획한 작품을 보고 놀라는 김태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이상준의 기획안을 보고 "복수하고 싶지?"라고 묻고, 이상준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답한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상 캡처
차윤호(이태성 분)는 기획안을 보고 "지우는 생각 안 합니까?"라며 프로덕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신지혜(김지안 분)는 짐을 가지고 신무영(김승수 분)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사과하기 위해 김소림(김소은 분)의 집을 찾는다.

장현정(왕빛나 분)은 신지혜와 오희은(김경화 분) 때문에 김행복(송승환 분)이 쓰러졌다며 신지혜를 숨긴다.

하지만 유정숙(이경진 분)과 최말순(정재순 분)은 그를 발견한다.

앞서 방송된 47회에서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영식 엄마(김선화 분)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상준은 어떤 오해를 했건 장영식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장세란(장미희 분)은 자신의 실수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됐다며 사과했고, 이상준은 당시의 선택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장영식은 친엄마의 본모습을 알게 됐다. 그는 "엄마 벌받을 거야"라며 가라고 이야기했고, 영식 모는 돈을 챙겨 자리를 떴다.

신무영은 신지혜에게 모든 진실을 밝혔다. 오희은이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지혜는 충격받았다.

장지우(정우진 분)는 자신 때문에 뜯긴 돈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며 이장미(안지혜 분)를 납치, 폭행, 갈취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지혜는 오희은을 통해 자신이 신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희은은 신무영 회사를 사고 싶어 하는 곳이 있다며 회사를 팔기 전 지분을 챙기면 좋을 거라고 시한부 거짓말을 한 이유를 밝혔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신지혜는 오열했다. 이후 오희은에게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자리를 떴다.

신무영을 김소림을 찾아 과거사를 털어놨다. 공부를 하고 싶었던 그는 신지혜를 키우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김소림은 이별을 말하고 떠나는 신무영을 붙잡았다. 그는 시간을 준다며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김소림을 위해 오희은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광고를 제안하러 온 오희은과 조남수 앞에 이상준 대리인으로 나타났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1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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