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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범죄자 언급…실키보이즈, 신곡 가사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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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실키보이즈 신곡 가사에 고인(故人) 및 범죄자의 실명이 언급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실키보이즈는 'THE JAB PACK Pt. 1' 앨범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Three'에는 '난 대가리 깨져도 MC like 무현 예수처럼 내 전부를 걸었지 전요환처럼 돈 쓸어'라는 가사가 나온다.
실키보이즈 앨범 커버
실키보이즈 앨범 커버
또 다른 수록곡 'Sensei season 1'에는 'Billions를 내 손안에 마치 시진핑  Pretty girls 내 폰에 more than 조주빈 어쩔 수 없지 그게 내 운명'이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해당 곡에는 'I  got murder on my mind  마치 권일용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이제는 김대중 말고 김대웅'이라는 가사는 물론 이춘재도 언급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혐오로 범벅된 가사", "어느샌가부터 힙합은 안 멋져", "사회를 비판하는 뜻이 담긴 가사도 아니고 저렇게 쓰는 이유가 뭘까요", "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건지 의미 자체를 모르겠어요. 그저 표현의 자유라는 핑계로 입으로 똥 싸는 소리만 하고 해학 풍자 그 어떤 것도 아닌 혐오 그 자체입니다 너무 싫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블랙넛 플로우 지린다", "그의 이름 갓 대웅", "이거지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키보이즈는 2018년 2월 데뷔한 2인조 힙합 그룹으로 블랙넛, 지미 페이지(박성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블랙넛은 앞서 2017년 한 여성 래퍼를 성희롱한 가사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추가로 진행된 민사소송에서 2500만 원 지급 판결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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