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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19회 홍수현, 복수 위해 이상우 다시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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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한바다가 복수를 위해 고차원을 유혹한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빨간풍선' 19회에는 조은강(서지혜 분)에게 반격을 시작하는 한바다(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강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널 망하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라며 변명한다.
TV조선 '빨간풍선' 영상 캡처
TV조선 '빨간풍선' 영상 캡처
이어 냉정하게 돌아서는 한바다를 붙잡고 "한번만 용서해 줘. 우리 친구잖아"라고 말한다. 한바다는 친구라는 말에 비웃으며 "재판장님한테 구걸해"라고 말하고 떠난다.

고금아(김혜선 분)는 고물상(윤주상 분)에게 이혼하겠다고 선언한다. 지남철(이성재 분)도 "이렇게 된 이상, 각자 갈 길 가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고금아가 조대근(최대철 분)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물상은 조대봉(정보석 분)에게 조대근을 부르라고 말한다. 이어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조대근을 폭행한다.

한바다는 조은강 보란 듯이 고차원을 만난다. "이혼 서류 내놨지만 아직은 내 남자야"라고 선언하기도 한다. 그는 "왠지 설레는 거 있지?"라며 고차원을 안는다.

앞서 방송된 18회에서는 임용 고시에 합격하는 조은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은강과 고차원은 부모님께 인사 가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불륜 커플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주얼리 디자인을 넘긴 것이 조은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바다가 조은강에게 여행을 제안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여행길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바다로 인해 조은강은 긴장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조선 '빨간풍선'은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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