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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구 맛집, 매운등갈비-가마솥두부-시래기소불고기 外 “임백천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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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원도 양구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있구양~ 양구 백두대간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방송인 임백천과 함께 강원 양구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푸근한 매력의 임백천은 양구의 역대급 별미로 강추위를 녹였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양구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매운등갈비 맛집은 화끈한 맛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간판에 ‘매운 등갈비’라고 돼 있는 것을 본 임백천은 줄행랑을 치는 시늉을 하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동병상련인 허영만 작가는 “안 매운 걸로 사정해서 먹고 가자”며 함께 용기를 냈다.

최대한 덜 매운 ‘순한맛’, 맛있게 매운 ‘보통맛’, 최고로 매운 ‘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두 사람은 순한 맛을 주문했다. 2차로 우동사리에 3차로 볶음밥까지 만끽했다. 유진(45) 사장은 등갈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운 양념에 가장 맞는다. 적당히 손마디 정도의 크기가 먹기도 편하다. 살도 쫄깃하고 연하다"고 밝혔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양구 방산면에 위치한 시래기소불고기 맛집은 인기 식당이다. 기본 찬은 고추부각, 감자볶음, 배추김치, 고비나물 등이다. 김영미(62) 사장이 추천하는 대표 메뉴인 시래기소불고기는 흡사 전골 같은 모양새를 띄고 있는데, 이를 본 허 작가는 “이런 비주얼의 불고기는 처음”는 감상을 전했다.

국물 맛을 본 임백천은 “(일반적인) 단 불고기 맛 생각하면 안 되겠다. 약간 칼칼하다. 그게 더 식욕을 당긴다. 칼칼하니까 계속 들어간다”며 연신 감탄했다. 불고기의 맛을 본 허 작가는 “고기 기름이 시래기하고 섞여서 아주 먹기 좋다”고 칭찬했다. 시래기돌솥비빔밥도 두 사람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양구읍에 위치한 가마솥두부 맛집은 50년을 훌쩍 넘긴 것으로 보이는 TV 등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노포다. 박영철(25) 사장은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2대째 하고 계신데 제가 물려받아서 3대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식당에는 임백천의 아내인 방송인 김연주가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작불 가마솥으로 옛 맛 그대로의 두부를 만든다. 촌두부전골, 돼지고기김치찌개, 두부구이, 두부김치 등 두부 위주의 단출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기본 찬은 총각김치, 고추장아찌, 감자조림 등으로 두부구이와 함께 나왔다. 이후 등장한 촌두부전골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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