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기도 부천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활기 넘친다! 부천 신세계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방송인 광희와 함께 경기 부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황광희는 부천의 트렌디한 맛을 통해 넘치는 활력을 얻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부천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김치만두 맛집은 남다른 분위기를 가진 노포 만둣집이다. 비교적 투박한 모양새로 만두를 만드는데 황해도 연백 식이다. 황해도에서 9살 때 내려 온 김숙자(83) 1대 사장을 직접 빚는다. 김순남(60) 2대 사장은 해당 만둣집에 28년 동안 다니던 손님으로, 비가족이 가게를 물려받은 것이다.
이북식 만두는 당면 없이 배추, 숙주, 고기를 넣고 심심하게 빚는 특징이 있는데, 해당 만둣집의 접시만두는 빨간 만두소를 넣어 칼칼하고 매콤하게 만들었다. 만두소는 고춧가루와 고춧가루를 적게 넣고 담근 황해도 김치를 넣어 만들어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모습이다. 황해도와 부천, 37년 세월이 모두 담긴 만두다.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짜글이 맛집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식당이다. 가게 내부에 전도연, 고은아, 이상우, 이지훈, 강혜진 등 다녀간 톱스타들의 사인이 걸려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앞다리짜글이, 반반짜글이, 삼겹살짜글이, 고등어구이, 고추장불고기 등을 판매하며, 두 사람은 반반짜글이를 골랐다.
기본 찬은 샐러드, 백김치, 김, 피클, 현미밥 등이다. 짜글이는 반조리 상태로 나와 테이블 인덕션으로 12분간 자글자글 조리해 먹는다. 스파게티 사리와 치즈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 돼지고기는 도축한 지 72시간이 안 넘은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이은숙(55) 사장은 맛의 비법을 육수에 한우사골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동에 위치한 감자탕 맛집은 30년 전통의 24시간 해장국집이다. 오명숙(64) 사장은 “(예전에) 새벽에 비행기 타는 사람들이 원종동에서 많이 잤다. 택시 타기 가까우니까. 비행기 타러 가려고 원종동에 숙소를 정했는데 나와서 밥 먹을 곳이 없는 거다. 그래서 24시간 영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요리비결’의 MC인 황광희는 “감자탕 뼈다귀는 뼈를 뒤틀 때 기분이 최고”라며 ‘먹방’을 선사했다. 또 “오, 진짜 부드럽다. 간이 쏙 배서 속살이 싱겁지가 않다. 너무 오래 삶아도 고기가 질겨지거나 퍽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 작가는 “살점에 기름도 적당히 자리잡고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원미동에 위치한 새조개 샤부샤부 맛집은 허름한 외관을 가졌지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해산물요리 전문점이다. 김종관(86) 사장은 갯장어 샤브샤브, 맛조개, 서대회, 꼬막, 짱뚱어탕, 해물탕, 전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새조개를 추천했다. 1월부터 3월이 제철인 새조개를 여수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기본 찬은 파래무침, 톳콩나물무침, 갓김치, 배추김치, 파래전 등 전라남도 손맛이 담겨 있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육수는 맑은 것으로 키조개 날개를 넣어 그 맛을 더욱 시원하게 했다. 샤브샤브로 먹을 때는 6초 이상 데치지 말라는 것이 사장의 철칙, 그 맛을 본 황광희는 연신 감탄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2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활기 넘친다! 부천 신세계 밥상’ 편을 방송했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김치만두 맛집은 남다른 분위기를 가진 노포 만둣집이다. 비교적 투박한 모양새로 만두를 만드는데 황해도 연백 식이다. 황해도에서 9살 때 내려 온 김숙자(83) 1대 사장을 직접 빚는다. 김순남(60) 2대 사장은 해당 만둣집에 28년 동안 다니던 손님으로, 비가족이 가게를 물려받은 것이다.
이북식 만두는 당면 없이 배추, 숙주, 고기를 넣고 심심하게 빚는 특징이 있는데, 해당 만둣집의 접시만두는 빨간 만두소를 넣어 칼칼하고 매콤하게 만들었다. 만두소는 고춧가루와 고춧가루를 적게 넣고 담근 황해도 김치를 넣어 만들어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모습이다. 황해도와 부천, 37년 세월이 모두 담긴 만두다.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짜글이 맛집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식당이다. 가게 내부에 전도연, 고은아, 이상우, 이지훈, 강혜진 등 다녀간 톱스타들의 사인이 걸려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앞다리짜글이, 반반짜글이, 삼겹살짜글이, 고등어구이, 고추장불고기 등을 판매하며, 두 사람은 반반짜글이를 골랐다.
기본 찬은 샐러드, 백김치, 김, 피클, 현미밥 등이다. 짜글이는 반조리 상태로 나와 테이블 인덕션으로 12분간 자글자글 조리해 먹는다. 스파게티 사리와 치즈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 돼지고기는 도축한 지 72시간이 안 넘은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이은숙(55) 사장은 맛의 비법을 육수에 한우사골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요리비결’의 MC인 황광희는 “감자탕 뼈다귀는 뼈를 뒤틀 때 기분이 최고”라며 ‘먹방’을 선사했다. 또 “오, 진짜 부드럽다. 간이 쏙 배서 속살이 싱겁지가 않다. 너무 오래 삶아도 고기가 질겨지거나 퍽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 작가는 “살점에 기름도 적당히 자리잡고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원미동에 위치한 새조개 샤부샤부 맛집은 허름한 외관을 가졌지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해산물요리 전문점이다. 김종관(86) 사장은 갯장어 샤브샤브, 맛조개, 서대회, 꼬막, 짱뚱어탕, 해물탕, 전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새조개를 추천했다. 1월부터 3월이 제철인 새조개를 여수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20 2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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