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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공개 연애→결혼까지…자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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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가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함께 연애 시절 등을 회상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는 김율희는 남편 최민환과 함께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율희는 "지인 분에게 오빠를 소개 시켜달라고 (했다)"라며 최민환과의 첫만남을 회상한다. 또한 최민환 역시 "매력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 놓기도 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화면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화면 캡처
이와 함께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 인정과 결혼, 출산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민환과 김율희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7년 알려졌다. 당시 김율희의 페이스북에 최민환의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보도됐다.

사진 공개 이후 하루만에 최민환의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날 당시 율희의 소속사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는 같은해 11월 그룹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율희는 더이상 연예활동 의지가 없다는 뜻을 여러차례 전해왔다"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고, 사실상 율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듬해인 2018년 1월 최민환은 율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당시 율희의 나이는 20살이었다. 또한 '속도위반'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첫째 아들 출산 이후 진행됐다.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최재율, 딸 쌍둥이 최아윤, 최아린 셋을 자녀로 두고 있다.

사실상 방송가 은퇴를 선언했던 것으로 알려진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 및 출산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 출연하며 자연스롭게 복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최민환과 율희는 방송을 통해 양가 부모님과 자녀들, 집 내부 등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양쪽 집안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방송에 직접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율희는 엄마 아빠 뿐 아니라 어린 남동생을 방송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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