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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T1 3년 재계약…연봉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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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T1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28일 T1은 공식 SNS을 통해 페이커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은 LoL e스포츠에서 할 수 있는 최장 계약을 의미한다.
 
페이커 인스타그램
페이커 인스타그램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 2팀으로 데뷔한 페이커는 이후 9년 동안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이후 LCK 10회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3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페이커의 연봉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 e스포츠 매체 ‘핫스폰’는 "T1이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를 무패 우승하기 전 페이커는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일부 중국 게임단들은 연간 최대 2000만 달러(약 283억 원)를 제시하며 달려들었다"며 2021 시즌 종료 후 페이커의 상황을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T1 CEO 조 마쉬(Joe Marsh)는 프로게이머 더블리프트의 개인 방송을 통해 페이커의 재계약 당시 상황을 회상 "페이커가 한 중국팀으로부터 연봉 2,000만 달러(한화 약 243억 6천만원) 상당의 계약 오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페이커는 3배 이상 적은 금액인 연봉 70억 원에 T1과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며 "그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롤드컵을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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