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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마리아킴, 환경문제 고민…'그린 재즈 무브먼트'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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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재즈 보컬들이 환경을 위해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다른 10인의 재즈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그린 재즈 무브먼트'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무브먼트에는 '2022 한국대중음악(KMA)'에서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을 받은 마리아 킴을 비롯 유사랑, 이대원, 이주미, 남예지, 김민희, 박재홍, 김효정, 조정희, 박라온 등 재즈 보컬 총 11명이 함께 했다. 재즈연주자 이정식, 강재훈, 정태호, 사자 최우준, 신동하, 임주찬, 신동진, 김정균, 성기문, 자미소울 등도 힘을 보탰다.

그린 재즈 무브먼트는 이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환경캠페인 곡 '빛이 되어주오'의 영어 버전 '비 더 미라클(Be the miracle)'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했다. 웅산이 작사를, 자미소울이 작곡을 맡았다.
뉴시스 제공
그린 재즈 무브먼트는 재즈뮤지션들의 오랜 고민 끝에 탄생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생태계, 녹색경제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웅산은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김연경 선수의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를 본 순간 영감을 얻었다"며 "홀로 고민하고 씨름할 것이 아니라 '함께 해보자, 후회하지 않게 나라도, 우리라도, 이렇게라도!' 하는 절실함이 더해져 이번 그린 재즈 무브먼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시인 김이률의 시로 완성된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와 '모든 게 사라진 그날' 등을 통해 북극과 바다의 생태계, 전쟁과 난민, 기아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재조명한다. 11인의 보컬리스트들은 각자가 고민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직접 곡을 쓰고 매달 3곡씩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국재즈협회는 오는 12월 7~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뮤직라운지 류에서 환경아트전시회를 함께 여는 융합형 아트페스티벌 '2022 서울그린아트페스티벌 더 재즈 무브먼트'도 펼친다. 허허당스님, 남무성 재즈평론가, 김현지·고희영·김경희·현정범 작가의 작품과 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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