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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무서웠다"…배우 방은희, 두번째 결혼 했던 이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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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방은희가 근황을 전하는 가운데, 그의 인생사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아들 두민이를 언급하며 남다른 자녀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9월에 입대한 아들를 언급하며 "제가 정말 살아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방은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이 56세인 방은희는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했다. 
 
'동치미' 캡처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이혼 후 두번째 남편과 재혼했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들의 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걸 알아서 주변에서 알아봐줬다. 절친인 김성령까지 나서서 '잘 모르겠는데 이분이면 두민이(아들)에게는 잘 해줄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 한달만에 두번째 남편이 혼인신고를 해버렸다고. 그는 "성격 자체가 엔터 업계에 종사를 하다보니 목표를 정하면 돌진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전남편이 무서웠다. 작품을 하려고 하는데 번번이 출연이 무산되더라"라며 "전남편은 귀가하면 말도 안하고 화를 냈다. 또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는 말만 했다"며 힘들었던 생활을 토로했다. 

현재 방은희는 두번째 이혼 후 홀로 살고 있다. 슬하에는 아들 방두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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