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 츄 이달의 소녀 퇴출 결정…“스태프 향한 폭언-갑질해”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멤버 츄가 퇴출됐다.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 2022년 11월 25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해 공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올 한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난무했으나 당사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팀의 발전과 팬들의 염려를 우려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팀에 대한 애정과 오직 팬들을 위한 배려 때문에 진실의 여부를 말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서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리려 했던 마음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츄의 퇴출 이유를 언급했다.

또 소속사는 “지금까지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한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사태와 같은 일들이 없도록 당사와 이달의 소녀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개인의 이익이나 유익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았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팬분들의 은혜를 알기에 팀에 어려움을 끼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해당 스태프들과 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0월부터 월드 투어 ‘LOONATHEWORLD’를 개최했다.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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