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김영권과 김태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계해야할 상대 선수로 포르투갈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를 지목했다.
김영권은 28일 오후 월드컵 전 최종 훈련을 위해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월드컵 상대팀 요주의 선수에 관한 질문에 "포르투갈의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 아닌가 싶다"며 "골 결정력도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는 패스도 가능한 선수라 주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태환은 "개인적으로 우루과이에 경험 많은 수아레스를 보고 있다. 워낙 경험 있고 월드컵에서 골을 잘 넣고 팀에서도 잘 넣는 선수라 가장 경계해야할 것 같다"며 "그 선수가 골을 못 넣으면 저희한테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은 중앙 수비 짝인 김민재(나폴리)와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권은 "민재는 소속팀에서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며 "월드컵까지 잘해준다면 수비로서 저도 또한 기대가 된다. 월드컵까지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환은 오른쪽 풀백 자리 경쟁에 관해 "굉장히 기분 좋게 들어왔다. 우승을 해서 몸도 정신도 프레시하게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분이 굉장히 좋은 상태"라며 "피지컬 부분이나 상대에게 지지 않으려는 투지를 월드컵에 가서 최대한 발휘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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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0/28 16: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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