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해줘! 홈즈'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어" 고성, 한 달 살기 주택…이원종, 조나단&파트리샤 상대로 '승'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강원도 한 달 살기 매물 찾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 배우 이원종과 조나단, 파트리샤가 출연했다. ‘야인시대’에서 구마적으로 열연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원종이 복팀이 합류했다. 이원종은 “가을 남자 이원종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덕팀에는 경력직 코디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다수의 방송에서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원종은 집을 잘 보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남자 중에 집에 관심없는 사람이 어딨겠냐. 하지만 해봤자 다 거절당한다. 결정권은 아내한테 있다”고 말했다. 이원종은 연극 배우 출신. 이원종은 지금도 연극을 하고 있다고. 이원종은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가 산장파티를 주최하는 회장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선보였다. 파트리샤는 “재밌게 보다가 오빠가 랩을 하더라. 그래서 채널을 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함께 살고 있다고. 파트리샤는 “오빠가 잔소리도 많고 심하게 깔끔하다. 그래서 안 맞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외주 제작사의 PD로 근무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제가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일을 꼭 회사에서만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촬영이 있으면 서울에 돌아와야 한다. 그래서 서울과 멀지 않고 바다가 있는 강원도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여행도 즐기고 싶다”며 ‘워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숙소를 인터넷만 보고 간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고 찾아간 집은 내부 인테리어는 마음에 들지만 인프라가 전혀 다른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원종은 “의뢰인이 정말 진취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정말 좋은 집을 구해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강릉으로 향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찾은 집은 강령역과 강릉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택. 방 3개에 매력적인 야외 베란다와 복층까지 갖춘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오죽헌이 심어져있는 야외 베란다는 아늑하고 환상적인 뷰를 자랑했다. 월세는 보증금이 없는 150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딱 맞아떨어졌다.

복팀은 고성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이날 풍랑주의보가 불어서 날씨가 진짜 난리였다”고 말했다. 구마적으로 변신한 이원종과 박나래는 고성의 주택으로 향했다. 이 집의 매력포인트는 통창을 통해 보이는 바다. 복팀은 “일을 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복팀은 속초의 오션뷰 아파트와 강릉 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단독 주택은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데크, 넓은 마당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적절했다.  
덕팀은 루프탑에 노천탕이 있는 강릉의 주택을 소개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게 “들어가봐라”고 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의뢰인은 고성 매물을 고르며 복팀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의뢰인은 “제가 고성을 가장 좋아한다. 일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자전거를 빌려주는 것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에게 맞는 '내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최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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