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해줘! 홈즈' 의뢰인, '구 나래바' 매물 최종선택…멜로망스 김민석&사유리&이국주, 1인 가구 집 찾기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에 멜로망스 김민석, 사유리, 이국주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가 마포구 1인 가구를 위한 투룸 전세 찾기에 나섰다. 이날 복팀에는 멜로망스 김민석, 덕팀에는 이국주 코디가 합류했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히트곡 ‘선물’을 부르며 달달한 음색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제가 자취 새내기다. 자취한지 이제 두달 정도 했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원래는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살았다. 이모부네 가족과 외할머니까지 총 10명이 산 대식구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양세형’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김민석은 “제가 양세형 선배님의 팬이다. 방송 편집본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날 덕팀에는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국주는 ‘구해줘! 홈즈’의 베테랑 코디. 이국주는 “지금 집이 4~6층을 같이 쓴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6층은 잘 안 올라간다. 제 집이 좋은 분 있으면 바꾸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의뢰인은 드라마와 영화 제작일을 하는 베테랑. 의뢰인은 “지금 28시간째 못 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뢰인은 “강원도에서 촬영하고 바로 서울에 왔다. 그런데 제가 지금 또 제주도에 촬영을 가야 한다. 집을 알아볼 시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투룸 전세 매물을 원했다. 의뢰인은 “동료들이 많이 사는 마포구 일대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복팀은 망원동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프로폴리스 사탕 3개를 선물하며 “오늘 노래 잘 부탁드린다”며 멜로망스 김민석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김민석은 "동생도 연예인이다. 배우 김우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붐을 보며 연습한 리액션을 선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김민석이 쉼없이 노래를 하는 걸 본 장동민은 “이제 첫 집인데, 슬슬 MBC랑 손절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집은 망원동에 위치한 투룸으로 가전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박수를 받았다. 복팀은 망원동을 지나 마포구로 향했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마포구 매물에 이어 서교동에 도착한 곳은 박나래의 ‘나래바’가 보이는 매물. 서교동 매물은 방이 3칸이었다. 박나래는 “이 집을 선택하시면 제 썸의 과정도 말해드리겠다”고 공약했다.

덕팀에는 히든 코디 사유리가 출연했다. 사유리는 “제가 ‘구해줘! 홈즈’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 이제 불러주셨다”며 아쉬워했다. 사유리는 부모님이 부동산 중개업을 한다고 설명하며 “어릴 때부터 집 진짜 많이 봤다”고 말했다. 첫집은 서대문구 창천동. 복팀은 “의뢰인이 마포구를 구해달라고 했는데 왜 서대문구냐”며 공격했다. 박영진은 “도로를 하나만 건너면 마포구다”라고 설명했다. 복층에 방2개를 품은 집은 스크린과 빔프로젝트도 기본 옵션이었다.

연남동 핫플에 위치한 두 번째 매물은 단독 세대로 갤러리 느낌을 뽐냈다. 마지막 매물은 합정동에 있는 거대한 베란다를 품은 ‘베란다 있젠’으로 2019년 리모델링을 마친 공간. 이날 복팀의 팀장 박나래는 “매물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멤버들의 의견을 고려해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하지만 의뢰인은 서교동의 집을 골라 박나래를 좌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