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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악플 테러' 이규혁♥손담비, '동상이몽' 추후 출연 가능성도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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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남편 이규혁의 동생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가족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는 것.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규혁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 커플의 동생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점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일부 누리꾼들은 손담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 악플을 달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련님 성폭행으로 구속되셨던데" "동상이몽 이제 안 나올꺼죠?" "시동생 미성년 성폭행 사실인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규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여기가 그 성폭행범 친형 sns 맞나요? ㅋㅋ" 등의 조롱성 댓글이 달렸다.

앞서 이규혁, 손담비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신혼부부로 출연했으나, 시청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과거 손담비는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재결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려원, 공효진 등 절친들과 손절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이규혁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규혁은 장시호와 최순실 사이 중계·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스포츠토토 빙상단 총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따가운 반응에도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당당히 나섰던 두사람이 시동생 사건으로 인해 '동상이몽' 출연이 더는 어려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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