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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19일 전장연 시위로 출근길 지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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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9일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시위가 또 한 번 예고됐다.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는 공지를 통해 1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공사 측은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일부터 약 한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 측은 꾸준히 장애인권리 예산 반영과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승하차 시위를 비롯해 '장애인권리예산 기획재정부 답변 촉구를 위한 전장연 삭발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17일에는 삼각지역(숙대입구방향 1-1 승강장), DDP역, 사당역, 삼각지역 순으로 승하차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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