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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도 양양,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서울 포함 전국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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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에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해당 지역에 강원도 양양군에는 호우 특보 발효중이다. 

현재 시간당 17.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쯤에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송암리에 시간당 86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상청 캡처
기상청 캡처
공개된 시민 제보 영상에서 도로와 일부 아파트 입구가 침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하천 범람과 주택, 도로 침수,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구름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내륙에 밤(18~24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저녁(18~21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은 늦은 밤(21~24시)까지, 강원영동은 내일(18일) 새벽(00~03시)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 및 실시간 레이더 영상 수시 확인 ▲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며,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 자제 ▲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 매우 강한 호우 시 논둑이나 물꼬 점검 자제 ▲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맨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및 접근 자제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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