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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지혜→신성록·김준수…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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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이 공개됐다.

13일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에는 “2022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트”라는 글과 함께 ‘엘리자벳’ 캐스트가 게재됐다.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는 엘리자벳 역에 배우 옥주현, 이지혜가 맡아 열연을 펼치며, 죽음(토드) 역은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연기한다.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루케니 역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캐스팅 됐으며,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민영기, 길병민이 대공비 소피 역은 주아와 임은영이 맡는다.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이 캐스팅돼 연기할 예정이며, 막스 공작은 문성혁이, 루도비카 역은 김지선이 연기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벳’은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엘리자벳’은 지난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오는 8월 개막한다. 8월 25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티켓 예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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