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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수술”…‘한국의 브래드 피트’ 배우 김홍표, 필라테스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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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국의 브래드피트' 배우 김홍표가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탤런트 김홍표는 필라테스를 통해 몸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방송에서 김홍표는 "사고가 나서 팔이 부러졌었다. 뼈에 골진이 안 생긴다"라고 털어 놓았다. 그는 "골진이 뭐냐면 뼈가 떨어져 있으면 골진이 나오면서 뼈가 붙는다. 그게 좀 안 나오더라, 한 4개월이 지났는데"라고 회상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김홍표는 "그래서 제 골반뼈를 떼어다가 이식 수술을 했다. 24살 때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이 절개를 했다. 전신마취를 8번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배우 김홍표는 과거 드라마 '임꺽정'에 출연하며 리즈 시절을 맞이했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교통사고를 당하며 작품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김홍표는 "전신으로 몸이 망가졌었다. 눈도 그렇고, 이마, 머릿속까지. 코뼈, 어깨, 팔, 갈비뼈, 고관절, 무릎, 발꿈치 뒤에. 왼쪽으로는 엄청 많이 다쳤는데 그런 곳에 아직 후유증이 있다. 허리도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김홍표의 올해 나이는 48세다. 그는 지난해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와이프의 나이와 직업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김홍표는 같은 방송을 통해 부인과 함께하는 일상, 신혼집 내부 등을 공개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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