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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기절"…발레리나 김주원, 은퇴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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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될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김주원은 1년에 150회의 공연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크게 대출을 하셨냐"며 놀라워하기도.

김주원은 은퇴에 대한 공포가 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에는 무대를 떠나야 하는데 그 스트레스가 커서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이어 그는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발레리나한테는 아이를 낳으려면 춤을 관둬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정말 사랑하는걸 포기해야 한다"고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김주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이 45세인 김주원은 강수진과 함께 국내 최정상 발레리나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998년 발레 '해적'으로 데뷔한 후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했으며,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김주원은 과거 배우 신성록과 공개열애를 이어가기도 했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별했다. 

김주원의 결혼 여부는 알려진 바 없으며, 남편 및 자녀도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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