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마스코트 '아길레온'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7일 수원 삼성 블루윙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6일 구단 SNS에 게시된 마스코트 반장선거 당선 이미지로 인해 구단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향후 SNS 운영 시 더욱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수원 삼성 블루윙스 측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수정해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고, 결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17일 수원 삼성 블루윙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6일 구단 SNS에 게시된 마스코트 반장선거 당선 이미지로 인해 구단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향후 SNS 운영 시 더욱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수원 삼성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일생 K리그의 열광을 위하여. 3대 반장 아길레온"이라는 글과 함께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게재된 이미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장을 입은 사진과 함께 얼굴에만 마스코트 '아길레온' 이미지가 합성돼 논란이 일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17 11: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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