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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못 받아 소송"…'김원효♥' 심진화, 전세금 사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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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세금 때문에 소송을 시작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심진화, 소유진,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악플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얼마 전 다리를 최대한 다친 걸 안 보이려고 검은 커버를 씌우고 다녔다"고 하자 심진화는 "눈물 날 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SBS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
 
이에 탁재훈은 심진화에게 "그럼 1억을 만들어서 돈 빌려줄 생각있냐”며 기습질문하자, 심진화는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을 안 줬다, 지금 소송에 들어갔다"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심진화는 "소송하는데 소송비용이 500만원이 든다고 하더라. 안 써도 될 돈을 써야하는 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최근 심진화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이어트 이후 몸무게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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