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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분들 덕분"…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밝힌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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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 소감을 밝혔다.  

18일 팀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마지막 예선 경기를 끝으로 팀 킴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팀킴은 "저희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예선 마지막 게임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저희를 응원해 주신 많은 국민분들 덕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팀 킴의 플레이를 전 세계에 다시 보여드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저희의 두 번째 올림픽은 끝이 났지만 팀 킴의 컬링은 끝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26년도 올림픽에서 볼 수 있길 바리겠습니다",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4년 뒤에 또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팀킴은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스웨덴과의 9차전에서 패배했다. 9차전까지 풀 리그를 벌인 팀킴은 4승 5패로 미국, 중국과 함께 4강 진출이 불발됐다. 

팀킴은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도 스웨덴에게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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