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사와 아가씨’ 오현경, 이일화 이세희 친모라는 사실 알고 ‘경악’ 전승빈-박하나에 “서우진과 살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오현경이 이일화-이종원 만나는 현장에 나타나서 이일화가 이세희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연실(오현경)은 애나(이일화)와 수철(이종원)의 관계가 불륜이 아닐지 의심하고 수철을 미행하고 애나가 단단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국(지현우)은 단단(이세희)의 엄마를 찾기 위해 업체에 의뢰를 하고 엄마가 애나(이일화)의 본명인 김지영이라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했다. 애나(이일화)는 단단(이세희)가 미국 유학을 보내는 문제로 만나게 됐고 동필(배도환)의 둘의 모습을 사진 찍어서 연실(오현실)에게 보여주며 불륜이 아닐지 묻게 됐다.

연실은 애나와 수철이 만나는 장소로 달려가서 애나와 헤어지는 모습을 보고 “당신이 왜 애나 대표님을 만나냐?”라고 물었다. 수철은 집으로 와서 연실에게 “단단이 미국 유학 문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고 연실은 “동필(배도환)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걱정했다”고 말했다. 

달래(김영옥)는 연실에게 “단단이 아빠를 어떻게 보고 그러냐? 절대 그런 사람 아닌 줄 알지 않냐?”라고 화를 냈다. 연실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유학을 가냐?”라고 했고 수철은 "그래야 회장님하고 헤어질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세찬(유준서)과 세종(서우진)에게 단단이 유학을 떠날 거라는 사실을 알리게 됐고 세종과 세찬은 단단의 방을 찾아가서 눈물을 흘리고 제니는 갑자기 떠나게 된 단단에게 "3월까지 하기로 했으면서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냐?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단단(이세희)는 대란(차화연)에게 애나(이일화)와 미국유학을 간다고 말했고 대란은 “영국이랑은 쪽 났어. 헤어진 거야?”라고 했고 단단은 “네”라고 하자 대란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단단은 여주댁(윤지숙)에게도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고 여주댁은 “애나 대표님이 미국에 혼자 가서 악착같이 일하면서 큰 사고를 당해서 10번 넘게 성형 수술했다.”라고 말했다. 


 
연실(오현경)은 동필이 애나와 수철의 불륜에 대해 의심하자 따지러 갔고 동필은 “어제는 차만 마셨지만 지난 번에는 팔짱끼고 다녔다. 나는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다. 거짓말은 안한다라고 말했다. 연실은 애나를 찾아가서 당신이 뭔데? 우리 남편 팔짱을 끼고 미국에 데려가려고 했냐? 이유가 뭐냐? 당신 혹시 암 수술 받았냐?라고 물었다.

애나는 "맞다"라고 했고 연실은 "당신이 암수술 받으면서 우리 남편에게 간호를 받은 거야?"라고 화를 내며 머리채를 잡았다. 용필(최재성)은 수철(이종원)에게 "큰일 났다. 내 동생이 입을 잘 못 놀려서 아내분 어제 커피숍에서 만난 여자분 만나러 간거 같다"라고 했고 수철은 애나에게 달려갔다. 

연실(오현경)은 남편 수철(이종원)이 애나(이일화)를 간호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의 불륜에 대한 의심이 깊어갔다. 단단(이세희)는 애나와 미국 유학을 가기 위해 영국(지현우)의 집으로 나가게 되고 세종(서우진)과 세찬(유준서), 제니(최명빈)은 눈물을 흘렸다.

단단(이세희)는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 집으로 왔고 가족은 단단과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

사라(박하나)는 영국(지현우)의 집에 왔다가 단단(이세희)가 미국 유학을 가게 되면서 집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라는 영국의 집에 나와 꽃집으로 향했고 전남친 진상국(전승빈)는 사라에게 "우리 아들 찾아서 셋이 함께 살자"라고 했고 사라는 물을 뿌리게 됐고 그때 차건(강은탁)이 꽃집에 들어오면서 물벼락을 맞게 됐다.


 
애나(이일화)는 수철(이종원)을 만나서 단단과 미국에 가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돈을 줬고 수철은 "내가 너한테 단단이를 준 줄 알아? 너는 단단이 엄마가 아니다. 그냥 단단이 회사 대표다"라고 하며 화를 했다.  

연실(오현경)은 애나와 수철의 대화를 듣고 "단단이 엄마라고?"라고 하며 둘 사이로 들어가서 화를 냈고 수철은 "나도 단단이 엄마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 수철은 연실에게 "당신 잘 생각해봐. 그 여자 얼굴 아니잖아. 사고가 나서 성형수술을 10번은 했대. 그래서 나도 나중에 단단이 엄마인 줄 알고 미국가는 거 거절했다"라고 했고 연실은 "참 그러네"라고 했고 수철은 연실에게 오해를 풀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단단이 애나가 엄마인지 언제 눈치 챌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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