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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사와 아가씨’ 차화연, 윤진이 지분포기에 지현우에 ‘행패’…양병연은 김이경-임예진 ‘같은 목도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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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윤진이는 차화연이 지분을 못갖게 하기 위해 변호사 이루를 데리고 지현우를 찾아가서 지분 포기를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세련(윤진이)은 대란(차화연)이 승호(한재석)과 결혼시키려고 하자 영국(지현우)에게 자신의 지분을 넘기게 됐다.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영국(지현우)와 단단(이세희)는 다시 사귀기로 하면서 집안 사람들 모르게 교제를 이어갔다. 영국은 단단이 보고 싶어서 회사를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여주댁(윤지숙)과 김실장(김가연)을 심부름 보내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대란(차화연)은 미숙(임예진)을 통해 세련(윤진이)를 소개 시켜준 승호(한재석)에게 유치원생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란(차화연)은 미숙(임예진)에게 “그 입 다물어요. 승호가 애가 있다는 사실을 세련(윤진이)이가 알면 안되니까 소문 내지 마라. 세련이 결혼식 끝나며 소개비 두둑히 주겠다”고 했고 미숙은 대란의 행동에 “혹시 세련이 친엄마가 아닌 거 아냐”라고 의심했다. 

기자(이휘향)는 대란(차화연)에게 훔친 돈으로 매일 악몽을 꾸다가 대란의 돈으로 산 가게를 팔게 됐다. 동필(배도환)은 형 용필(최재성)에게 치킨 집을 기자가 싸게 내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치킨 집을 사게 됐다. 동필과 용필 그리고 기자가 건물을 매매하면서 부동산 중개사가 “이제 여기 가게들은 모두 형제 족발집 가게 되겠다”라고 했고 동필은 “일곱 개 밖에 안 된다”라고 말했다. 

기자(이휘향)는 보육원에 익명의 기부자라는 이름으로 건물 판돈 5억 현금을 놓고 왔고 집으로 돌아와사 “5억을 기부했으니 이제 나쁜 꿈은 안 꾸겠지”라고 중얼거렸다. 

영국은 단단과 함께 재니(최명빈), 세찬(유준서), 세종(서우진)을 데리고 수족관에 놀러와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동안 둘은 뽀뽀를 하려다 실패했다. 사라(박하나)는 아들 세종(서우진)의 어린이 집에서 멀리서 단단(이세희)와 있는 아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사라는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차건(강은탁)이 “저는 무조건 사라 씨를 좋아한다”라고 하자 “아뇨. 제가 그럴 수가 없어요. 우리 그만 만나요. 내가 아저씨랑 갈 수 없는 이유가 없다. 그건 아저씨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저씨 좋은 여자 만나라. 다시 전화하지 말아”라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영국은 단단이 호빵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 와서 단단의 방에서 둘은 진지한 분위기가 되고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그 때 재니(최명빈)이 단단의 방문을 두드렸다. 영국은 숨어있다가 정신 없이 자신의 방으로 도망쳤고 단단에게 전화해서 “우리 이제 집에서는 그러지 맙시다”라고 했고 단단은 “뭘 그러지 마냐?”라고 물었다.

영국은 “어쨌든 사내 연애가 힘들다”라고 했는데 단단은 “22살 때도 그렇고 회장님은 얼빵한게 귀엽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단단과 함께 어머니 산소에 함께 갔고 “우리 어머니 마흔 다섯에 돌아가셨다. 내가 열 여덟살 때였다”라고 말했고 단단은 “회장님 많이 어렸을 때인데 엄마 많이 보고 싶었겠다”라고 말했다. 

세련(윤진이)은 친구들에게 승호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친구는 “승호가 유흥업소 여자랑 만나서 애만 버리고 갔다는데 몰라?”라고 물었고 미숙에게 승호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세련은 대란에게 “내가 결혼한다고 해도 엄마가 말렸어야지. 지분만 받으면 다냐? 나 장여사랑 만나고 오는 길이다. 엄마가 어떻게 그래?”라고 하며 화를 냈다. 대란(차화연)은 세련에게 “아이는 문여사가 키운데. 호적도 문여사 밑으로 들어간대. 너하고는 아무 상관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영국은 대란에게 “그걸 말이라고 하냐? 어떻게 사기결혼을 세련이한테 시키냐?진사기업 거기서 유령회사까지 만들어서 우리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련은 대란에게 “나는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엄마한테 실망이다”라고 하면서 집을 뛰쳐나갔다.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KBS2 ‘신사와 아가씨’방송캡처

세련은 영국을 찾아가서 “내가 지분 포기 하면 오빠에게 귀속된다고 하던데. 나 지분 다 포기할게. 고 변호사님 그렇게 처리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세련은 대란에게 “엄마 나 내 지분다 포기했어. 나도 자유가 됐으니까. 엄마도 지분에 목매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또 대란은 회사에 있는 영국을 찾아와서 “지분 내놔. 너 엄마 때문에 나한테 복수 하는거지?”라고 하면 행패를 부리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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