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김가연-윤지숙 심부름 이세희와 데이트… 이하나-강은탁에게 ‘아이 존재 들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지현우는 김가연, 윤지숙을 심부름 보내고 이세희와 집안 데이트를 했다.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영국(지현우)는 김실장(김가연), 여주댁(윤지숙)을 심부름 보내고 단단(이세희)와 집안 데이트를 했다.


 
단단(이세희)은 영국(지현우)에게 기억을 잃어버렸을 때의 약속 장소에서 남산타워에서 기다린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지현우)는 한참 만에 기억을 떠올리면서 단단을 찾아냈고 단단에게 "그래요. 우리 손잡고 어디든 가봐요라고 했고 단단은 이럴꺼면서 왜 지금까지 그랬냐?”라고 원망했다. 

영국은 단단과 포옹하면서 “만약 내가 오지 않더라도 계속 이렇게 기다렸을 꺼냐?”라고 물었고 단단은 “그러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영국은 단단과 14살 나이차이 벽을 넘어서 연애를 하기로 했고 단단에게 "박선생이 내 여자친구라고 말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거 알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단단은 영국에게 "제가 그렇게 생각이 없지는 않거든요. 우리 당분간 사내 비밀연애 해봐요"라고 말했다. 단단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영국과 통화를 하면서 "오늘부터 1일 맞죠? 이게 꿈일까 걱정이다. 내일 무르시면 안되요. 자기 전에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영국은 단단에게 그건 무리다라고 했지만 결국 산토끼를 불렀거 거실에 있던 대란(차화연)과 여주댁(윤지숙)이 영국의 노래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대란(차화연)은 “제 미쳤나봐. 겨울 밤이 얼마나 외로웠으면”이라고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 대범은 가족이 식사를 하는 동안 먼저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기로 했고 연실은 대범에게 “왜 밥을 안 먹냐?”라고 물었고 대범은 “저 세련이랑 헤어졌다. 그런 줄 알아”라고 말했다.  


 
세련은 승호(한재석)를 만나고 “그 사람이랑 나 사이에 벽이 있어. 그래서 헤어졌어”라고 말했고 승호는 “그럼 내가 너한테 정식으로 프로포즈 해도 되겠니? 나 그동안 네가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을 안했는데 그 전처럼 사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연실(오현경)은 미숙(임예진)을 찾아와서 “세련이 그런 애인 줄은 알았는데 막상 헤어졌다고 하니 너무 괘씸하다”라고 말했다. 미숙(임예진)은 자신이 세련에게 승호를 소개 시켜 준 것을 생각하며 ‘내가 대범이와 세련이를 갈라놨네’라고 하며 죄책감이 들었다.

대란(차화연)은 세련과 승호가 사귀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미숙을 만나서 명품백을 선물했고 “그 놈의 기생충 집구석”이라고 하자 미숙은 “왕여사님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다. 그 사람들을 만난 세련이는 뭐가 되냐? 선물은 받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영국은 감기에 걸린 단단이 걱정되서 아픈 척하고 약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김실장과 여주댁(윤지숙) 때문에 단단(이세희)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자 둘을 심부름 보냈다.

영국은 단단과 행복한 모습으로 죽을 먹다가 갑자기 여주댁이 돌아오자 죽그릇을 들고 마당으로 나가면서 “비밀연애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사라(박하나)는 차건(강은탁)과 데이트를 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왔고 차건과 헤어지는 것을 본 전남친이 사라 앞에 나타났다. 전남친은 사라에게 “야 조사라 내 아들 어쨌어. 너 그때 병원에서 내 아들 낳았잖아. 내 친구 병식이 와이프가 있던 곳이 네가 아기를 낳은 병원이었다. 그래서 내가 잘 알고 있다. 내 아들 어딨어?”라고 하면서 다그쳤다.

또 그때 차건)강은탁)이 등장에서 사라의 전남친을 주먹으로 날렸고 차건은 사라의 아들 존재를 알게 됐다. 차건은 사라에게 “그 사람. 그 말도 사실이냐? 그 사람 아이 얘기하던데?”라고 물었고 사라는 “맞다. 아이는 오래전에 제 가슴에 묻었어요”라고 하며 세종(서우진)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나중에 차건이 세종의 존재를 알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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